엄마의 목소리_따뜻한 편지 2545호 [펌] - 싸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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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수 18 | 조회수 513 | 등록일 2023-12-20 08: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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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목소리_따뜻한 편지 2545호 [펌]

    글쓴이

    perdeo
    내용

     
    엄마의 목소리




    40년 전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한참 놀다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이 되면 집집마다
    엄마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곤 합니다.

    "그만 놀고 빨리 들어와 씻고 밥 먹어라."

    지금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것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 육십이 되고 팔십이 넘어도
    엄마 아빠를 찾는 아이의 마음이
    가슴 한편에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부모님이
    이 세상을 떠나실 때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보호자 없는 아이처럼 염려와 불안에
    떨게 됩니다.

    부모님이 계시던 그 자리는 먼지만 날리는
    텅 빈 벌판이 되어 버립니다.






    철이 드는 순간,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이었을까요?
    수많은 단어가 있겠지만, 그중 으뜸은 '부모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에게나 부모님과의 이별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어쩌면 그 순간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후회 없이 효도하고, 후회 없이 말해보세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 오늘의 명언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
    – 생텍쥐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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