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라는 진단을 받았다.
팔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있어서
스트레칭도 하고
소염제도 먹어보고 하다가
병원을 찾았다.
격렬한 스포츠, 반복적인 가사노동,
노년성 퇴행 등의 이유로
힘줄이 손상되어 오는 발병이란다.
크게 무리한 것 같지않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몸에 변화가 오나보다 ㅠ
주사를 맞고
충격치료를 받는데
신음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아팠다
다시 재발되는 병이라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편치 않다.
설겆이를 하겠다고 나서는
남편때문에 한바탕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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