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코로나땜에 필라테스도 못가고 집아래 헬스장도 폐쇄
집에서 홈트할려는데 남편이 요즘따라 퇴근이 조금 빨라졌어요
퇴근이 빠르면 좋은데 올때마다 맛있는걸 사들고와요 ㅠㅠ
회사 저녁이 맛없고 시간도 어정쩡해서래요 휴~
저희집은 맛벌이고 애도 없다보니 아침한끼 먹을만큼만 밥하고
저는 저녁에 선식과 과일로 해결하고 남편은 항상 21~22시되어야 들어오니 맥주한캔에 마른안주면 끝이라서.......
근데 요즘은 홈트시간에 남편이 옆에서 먹으면서 쳐다보고 있으니 집중이 안돼요 ㅋㅋㅋㅋㅋ 조금 민망하기도하고
몇일 유혹을 참아보다가 이젠 그냥포기하고 같이 먹어요
어젠 육삼냉면 시원하게 한그릇 뚝딱했어요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