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참사 제일 왼쪽 위 문자는
딸이 수학여행가는데 신발이랑 가방이 너무 낡아서 엄마한테 새로 사달라고 화내며 가슴에 대못박아서
다음날 없는형편에 엄마가 딸 가방이랑 신발 사서 지하철타고 들어가던중에
발생한 사고라고 당시에 봤던거같네요
보면서 펑펑울었는데 다시봐도 눈물나네요..
진짜 모든 죽음이 슬프고 마음 아프지만 인재로 인한. 그것도 막을 수 있는 일로인해 죽는게 너무 마음 아픈거 같아요..
제발 문제가 있을 때 그걸 숨기려하거나 자신들의 안위만 생각해서 행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런 행동을 하는 소수의 사람들로 인해 무고한 많은 사람이 희생된다는 사실에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