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인사를 열심히 하는직원이 있습니다.
아침에 " 안녕하세요 좋은하루되세요"
조금힘쓸일이있으면 " 괜찮으신가요? 도와드릴까요? "
목풀면 " 괜찮으세요? 물떠다 드릴까요?"
점심때 " 맛있는 점심되십시요"
퇴근시 " 조심히 들어가세요"
직원들이 조금만 무거운걸 들려고 해도 자기가 나서 들고,
뭐 필요한데 어디있지? 하면 벌떡일어나 찾기시작하고
언젠가 부터 당연시 하게되고, 좀 안그랬으면 좋겠다 생각도 했습니다.
그 직원이 1년가까이 되어 가서 연봉문제로 유심히 보다,
하루는 직접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oo씨 왜 그렇게 쉬지않고 혼자하려고해? "
" 저는 아주 잘하는게 없습니다. 그래서 열심히는 하려고 합니다.
남들보다 센스있고,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 더 열심히 해야합니다"
하는데.. 머리에 띵~ 종이 울리더군요.
저도 열심히 하던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윗사람 이라고, 경력이 많다고, 열심히라는 단어를 잊고 산거 같아 반성해보며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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