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앉아있는데 거래처 누구인지 뭔지 4ㅡ50대 남자
누구가 들어오더니


뭘좀 빌려달라는거에요

그래서 빌려줬더니 괜히 뻔히 쳐다보길래
수고하세요 ~했더니 나갔다가 좀있다 또 오대요

그러면서 이쁜언니~커피믹스도 있으면
몇개 빌려줄래ᆢ??ㅇ 어중간한 짤라먹는 반말에

이러길래 순간 당황했지만
미소지으면서 "저는 이쁜언니가 아니라
무슨무슨 주임 이란 직급이 있습니다~"

했더니 귓등으로도 안듣고 네~하면서 나가대요

지금 생각해보니 생각할수록 좀 기분이 찝찝하고 나쁜
은근히 짜증나요 쩝;;

언제 봤다고 회사에서 언니 호칭인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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