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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누구나 어떤 옷도 잘 소화해 낼 넓은 어깨를 가지는 것을 꿈꿀 것이다.

어깨가 넓으면 옷을 몸에 대충 걸쳐도 태가 멋있고, 그럴수록 남자의 자신감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은 뭘 입어도 옷맵시가 잘 살지 않아 자신감이 떨어지고, 축 처져버린 어깨 때문에 더욱더 좁게 보인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넓은 어깨를 갖는 것은 불가능이 아니라는 점이다. 꾸준히 운동하며 노력한다면 원하는 어깨를 가질 수 있다.

올여름 휴가지에서 어깨가 축 처지는 것을 막고 싶다면 다음에 소개하는 어깨 운동 4가지를 꼭 따라 해보자.

1. 덤벨 숄더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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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벨을 들고 바르게 앉아 팔꿈치를 좌우 바깥으로 향하도록 90도 각도로 든 뒤, 수직으로 밀어 올린다.

이때 팔꿈치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손의 위치는 귀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야 한다.

해당 운동은 앞에서 보이는 어깨의 크기를 키워주며 선명도까지 증가시킨다.

2. 바벨 밀리터리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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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잡고 바벨이 귀와 수평이 될 때까지 천천히 내렸다가 다시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이때 팔꿈치가 항상 앞을 보며 벌어지지 않아야 하고,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유지해 순수 어깨 힘으로만 들어올려야 효과가 있다.

해당 운동은 어깨의 크기 자체를 키워주는 운동이며, 많이 하면 할수록 티셔츠를 입었을 때 멋있는 어깨를 가질 수 있다.

3. 덤벨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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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덤벨을 들고 어깨너비로 발을 벌린 뒤 양팔을 뻗은 채 어깨높이 까지 덤벨을 끌어올리는 운동이다.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천천히 덤벨을 올려야 하는데, 손에 힘을 주지 말고 어깨에 힘을 주고 팔꿈치를 들어 올린다는 생각으로 해야 한다.

이 운동은 어깨의 옆면을 예쁘게 만들어주는데, 쭉쭉 갈라지는 어깨를 갖고 싶다면 빼먹지 말아야 한다.

4. 덤벨 벤트오버 래터럴 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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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를 숙이고 덤벨을 든 채로 날갯짓을 하듯 손을 양옆으로 들어준다.

이때 허리를 펴지 않고 구부려서 어깨의 자극에 집중해야 하며 팔꿈치를 들어 올리는 느낌으로 운동해야 한다. 또, 절대 무거운 것을 들어서는 안 된다.

이 운동은 후면 삼각근 뒤쪽 어깨를 훈련하는 방법으로 삼두 운동과 병행 시 어깨와 팔의 구분 선에 일명 하트 근육을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