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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수 26 | 조회수 168 | 등록일 2016-07-12 11:53:23

    제목

    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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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삶이란!

    1. 노인학교에 나가서 잡담을 하거나 장기를 두는 것이 고작인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장기 둘 상대자가 없어 그냥 멍하니 있는데 한 젊은이가 지나가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그냥 그렇게 앉아 계시느니 그림을 그리시는 거 어때요?"

    "내가 그림을? 나는 붓 잡을 줄도 모르는데 ....."

    "그야 배우면 되지요?"

    "그러기엔 너무 늦었어ᆢ 나는 이미 일흔이 넘었는걸."

    "제가 보기엔 할아버지의 연세가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더 문제인 것 같은 데요"

    젊은이의 핀잔은 곧 그 할아버지로 하여금 화실을 찾게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생각했던 것만큼 어렵지도 않았으며 더욱이 그 연세가 가지는 풍부한 경험으로 인해 성숙한 그림을 그릴 수가 있었습니다.

    붓을 잡은 손은 떨렸지만 그는 매일 거르지 않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새로운 일은 그의 마지막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장식해 주었습니다

    그가 바로 평론가가 '미국의 샤갈'이라고 극찬했던 '해리 리버맨'입니다.

    그는 이후 많은 사람들의 격려 속에서 죽을 때까지 수많은 그림을 남겼으며 백한 살에 스물 두 번째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삶을 마쳤습니다.

    2. 예순이 넘은 할머니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인생이 덧없이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애인을 구하는 데 에너지를 썼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등산하기 좋은 나이가 됐다고 생각했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66살에 그녀는 북미에서 가장 높은 산인 4,797m의 휘트니 산을 올랐고, 91살에 일본의 후지 산(3,955m)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81~ 90세까지 10년동안 97개의 봉우리를 올랐습니다.

    이러한 그녀를 기려 캘리포니아 주 입법부는 1991년 휘트니산 봉우리 하나를 그녀의 이름을 따서 ‘크룩스 봉’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94세였을 때 18세 소녀의 심장과 폐를 가지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던 그녀는, 그녀의 자서전 ‘인생의 산을 정복하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쇠퇴합니다. 힘을 받지 않는 뼈는 미네랄을 잃게 되어 약해지게 됩니다. 둔해졌다는 것은 그대의 몸이 민첩한 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3.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였던 김형석 교수님은 2015년 6월29일자 조선일보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올해로 96세가 되었습니다. 젊은 시절 고생이 많았는데 사람들은 나보고 복받은 사람이라고 그럽니다.

    만약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 해도 젊은 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때는 생각이 얕았고, 행복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인생의 절정기는 철없던 청년시기가 아니었습니다. 인생의 매운 맛, 쓴 맛을 다 보고 나서야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으니까요.

    무엇이 소중한 지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시기는 60대 중반에서 70대 중반까지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60세 정도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몇 살 정도 살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사는 것이 가장 좋다고 대답하겠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나 자신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다 없어집니다. 남을 위해 살았던 것만이 보람으로 남습니다. 사랑이 있는 고생만큼 행복한 것은 없습니다. 가장 불행한 것은 사랑이 없는 고생입니다.

    오래 살기 위해서는 건강, 경제적 능력, 친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친구를 너무 가까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들이 하나 둘 먼저 떠나가게 된다면 몸과 마음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친구를 가까이 하고 싶다면 친구를 잃는 슬픔까지도 이겨낼 줄 알아야 합니다.

    주위에 행복한 인사를 건네는 사소한 습관부터 시작해 보십시요.

    가령 교통부장관은 나에게 기쁨을 주지 않지만 버스 운전 기사는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라는 마음으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먼저 인사를 건네는 것입니다.

    '100세까지 사는 게 무섭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100세까지 무슨 재미로 살고 싶으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나이가 너무 많아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남은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생각을 하나 바꾸면 인생이 달라지듯이,
    아무리 늦게 시작해도 시작 않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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