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 못한 업무 땜시... 조금 일찍 출근한 관계로...
6살 작은 아이를 누나에게 맡기고 왔는디...
이녀석...개꼬라지 이녀석...
역쉬나 안가겠다며 버티고 있더라는...
유치원 버스 놓치니 얼른 가라고 했건만...
버티다 결국 버스 놓치고... 비번 몰라 누나가 집에 다시 델따 주느라... 누나도 지각
결국 제가 다시 집으로 고고싱...
헉스... 엘리베이터 점검...
이눔의 아파트 허구헌날 점검...
언제 될라는지...
아.... 나 운동부족인디... 이녀석.... 집 전화기 수화기 내려놓음....
나쁜~~ ㅠㅠ
쉬엄 쉬엄 후들후들 한계단 한계단...
15층 도착.... 땀이 비오듯...
점검 완료... 우이씨...
꼭 이런식이야...
찬물로 후딱 물끼얹고... 꼬맹이 유치원 고고...
사춘기 겪는 울꼬맹이 덕에 오늘두 삽질했네요.. 그나마 회사와 집이 가까운편이라...다행이지만..
안봐두 되는 이 눈치를...에고고.... 살짝 틈을타... 흔적 남기고 갑니당..
남은 시간도... 힘내세요~
ㅋㅋ 오늘은 은행 두번 다녀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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