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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수 19 | 조회수 136 | 등록일 2016-06-07 10:17:24

    제목

    6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글쓴이

    언니네이발소
    내용

    1. 서울메트로가 ‘구의역 사망 사고’의 책임을 물어 경영진 2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직원 5명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조직을 빠른 시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임직원의 사표를 조기에 수리하는 문책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 특혜 매입 의혹을 감찰 중인 대검찰청이 징계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 결과를 우선 지켜보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징계보다 사법처리에 방점을 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대가성이 없어서 처벌이 어렵다더니...
     

    3. 20대 총선이 '밀실 공천' '선거구획정 지연' 등으로 최악의 선거로 불리면서 선거법을 개정하려는 노력이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20대 국회가 개원한 30일부터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내놨습니다.
     

    4. 더민주당이 정책위 1호 법안으로 방산 비리를 이적죄로 처벌하는 법안들을 국회에 제출합니다. 방산비리 땐 전시 상황에 준해 최고 사형에 처하며 군인은 물론 민간인·업체도 포함하는 법안입니다.
    국민 세금 해 먹는 놈은 역적이니까~~
     

    5. 인천 연평도 근해에서 어민들에게 붙잡힌 중국어선 2척의 선장 2명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나머지 중국 선원 9명은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겨져 중국으로 강제퇴거 됩니다.
    국민 스스로 지켜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6. 오는 8월부터 대부업체의 신용정보가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도 공유됩니다. 금융위는 대부업체의 정보가 공유되면 저축은행·인터넷전문은행이 정교한 신용평가에 기반해 합리적인 금리를 책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교하기는 무슨... ‘신불자’만 더 정교하게 가려내겠지...
     

    7. 스위스에서 약 300만 원을 주는 기본소득 안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됐지만, 세계 곳곳에서 비슷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위스의 이번 시도가 소득 불균형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8. 고등어가 ‘미세먼지의 주범’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쓰는 빌미를 제공한 환경부가 뒤늦게 고등어를 위한 해명에 나섰습니다. 고등어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며 국민 생선인 고등어가 부당한 손가락질을 받기 시작한 지 이미 2주가 지난 뒤입니다.
     

    9. 중국에 한 달 이용료가 1억8000만 원에 달하는 최고급 산후조리원이 등장했습니다. 호텔 객실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한국의 조리원도 중국 시장을 넘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태어나는 애들은 다이아몬드 수저 물고 태어나는 거임?
     

    10. 2050년이면 우리나라 노인 비율은 전 세계 2번째가 됩니다. 성장 둔화로 수입은 제자리고 노후 준비는 남의 집 얘기라 50~60대에게 노후가 두렵습니다. 실제로 은퇴 준비 지수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11. 변희재 씨가 트위터에 남긴 한 줄에 여러 언론이 놀아났습니다. 변 대표는 트위터에 ‘서울시가 국민 모금을 한다는데 놀고먹는 메피아 월급부터 챙겨주고 또 국민협찬입니까’라고 올렸고 많은 언론이 받아썼지만, 서울시는 성금 모금은 논의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일보와 조선일보, 전자신문, 동아일보, 세계일보는 기자도 없나봐......
     

    12. 이달 초 현재 국내 상장 주식 1조 원어치 이상을 보유한 사람은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5.3% 늘어난 11조7천981억 원으로 주식부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13. 전남의 한 섬에서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도서 벽지에 여교사를 신규 발령하지 않는 방안을 시도교육청과 협의합디다. 교육부는 오늘 시도교육청 인사담당과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꼭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니까...
     

    14. 회사 단합대회에 참석했다가 과음을 해서 추락사한 직원에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누가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과음을 해서 벌어진 사고라는 이유였습니다.
     

    15. 스마트폰에 정신 팔려 앞을 보지 않고 걷는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올해 초 독일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보행자를 위한 신호등을 도로 지면에 설치했습니다.
     

    16. 올 들어 급등했던 배추와 무 등 채솟값이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배추 가격은 6월 출하량이 증가, 가격이 5월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7. 쿠바와 교류가 단절된 지 57년 만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몇 안 남은 북한의 친구가 한국과 손을 맞잡는 그림은 그 어떤 제재보다 북한에 비핵화를 압박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18. 영국 '서식스'대학 연구진은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저널에 달팽이의 생각을 분석하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달팽이는 2개의 뇌세포를 가지고 있는데 각각 ‘먹이 유무’와 ‘배가 고픈지 유무’만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19. 화제 현장의 소방관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무겁고 또 낡은 장비까지 겹쳐서 열사병, 탈수까지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때문에 가볍고 통풍 잘되는 신소재 방화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크지만, 예산이 걸림돌입니다.
     

    20. 10여 년 전 전국적 붐이 일었던 영어마을 일부가 만성 적자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영어마을은 이미 문을 닫았고, 일부는 인재양성 기관, 평생·체험교육 기관 등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21. '소라넷'이 트위터로 ‘사이트 공식 폐쇄’ 선언. 유사 사이트는?
    환경부, 2005년 PHMG 유해성 경고받고도 무시했다. 무시무시한 놈.
    영화 '곡성'이 북미지역 첫 주말 박스 오피스 17위 기록. 봐야지...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2:1로 꺾었습니다. 파이팅~
    박 대통령이 링거 투혼 중이랍니다. 대통령 건강은 2급 비밀이라며~
    노르웨이 2025년 화석연료 자동차 판매 전면 금지. 고등어는?

    주방에서 뜨거운 물을 수챗구멍에 그대로 버리지 마라.
    수챗구멍 안에도 미생물이 산다.

    그들도 거기 있어야 할 이유가 있으니 있는 것이다.
    뜨거운 물은 그들을 다 죽인다.
    꼭 식혀서 버려라.
    - 원경선 (풀무원 창업자) -

    하물며 미생물도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있는데, 인명이 경시되는 요즘 풍토가 겁나고 아쉽기만 합니다.

    포스트잇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세상은 그 무엇도 쉬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연휴 건강하게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하루 늦게 시작하는 이번 주지만 모자람 없는 한주가 되도록 멋진 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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