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팬케익을 먹고싶다고 하여..(아침메뉴는  거의 매일 바뀜)

팬케익+청사과(아오리)+흰우유를 주면서

에어프라이어에 너겟과 만두 감자 넣어 놨어.. 먹기전에 오분 더 돌리고...

냉장고 반찬 머머머 있으니 챙겨먹으라고 했더니..

요새 반찬이 늘 똑같은거 같아요 이럽니다.

솔직히 찔렸어요.. 너겟 만두는 거의 주 간식이라... ㅋㅋ

일부러 큰소리로 그럼 머.. 너 그렇게 편식하는데 거기 맞춰서 해준건데..

그리 원하면 회라도 뜨고 생선굽고 나물좀 하고 그러까? (해산물을 안먹어요.. 큰일나는 줄 알아요ㅜㅜ)

어차피 먹지도 않아서 버리는게 태반인데... 했더니

그럼 해보시고 얘기해주세요... 제가 먹어볼께요 ㅡ..,ㅡ

진짜 안먹을꺼면서 ㅡㅜ  (누나가 있었음 한마디 해줬을낀디.. 누나 파자마파티로 부재중 )

알쏘 낼부터 생선 굽고  머 그리 하께...

라고는 했지만... 아 초2 아들 은근 현타 날리는데.. 우직끈 맴이 아프네요..

날이 너무 더워 잠시 소홀했더니 치사한 녀석 받아만 먹으니 쉬운줄 알고...

낼부터.. 새마음 가짐으로 똑같은거 줄테닷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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