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고등학교 진학해요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손재주도 있는것같아 일반고를 포기하고 결정을 디자인고로 하고 원서쓰고 어제 발표가 났어요
그런데 큰애 말을 들어보니 올해 특성화고가 많이 미달이라고 하네요
정원 150명정도 뽑으면 그중에 90-100명정도가 미달인가봐요....
어떤아니는 특성화고 면접보다 떨어졌는데 미달이여서 똑같은곳을 두번 면접 봤는데 두번째에는 면접선생님이 그러셨대요
"너 지난번에 내가 떨어뜨린 애 아니니? 이제 넌 무조건 합격이야!!" 이러셨다고
그래서 그냥 합격됬다고...
이게 무슨 상황인지대체 모르겠네요..
아무리 미달이여도 자격조건이 안되서 한번 떨어졌는데...참
아이가 커가니 모든게 쉽지 않네요.
밑으로 둘있는데...또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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