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는 주차공간이 많이 협소해요.

저희 집 건물에도 주차장이 있긴한데.. 주인집에서 사용하고 있고, 집 옆 담벼락쪽도 주차라인도 없을 뿐더러 1층 분식점에서 독점하다 싶이 하거든요..

그래서 "아, 그래 이럴바에는 속편하게 거주자 신청하고 돈내고 대자" 싶어서 지금 6개월? 째 이용중이에요.

거기다 차가 경차라서 50% 혜택도 있고 해서 그냥 맘편히 대고 있어요..

근데 정말 별사람이 다 있어요..

어떨때는 정말 미개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ㅠ_ㅠ

가게 마감하고 밤 10시에 녹초가 되서 주차할려고 보니까 차가 떡~

전화했는데도 안받고 하길래 전화해서 견인해 가라고 했고, 견인 해갔어요.. 것도 시설관리공단쪽에서 3-4차례 문자남기고 전화 하고 했다고 들었고, 30~40분여간 저는 차에서 대기 하고 있었구요.

그 다음날 전화왔어요.

가만 둘줄 아냐고.. 내차 견인해가고 내가 가만둘줄 아냐고..경찰에 협박으로 신고한다고 하니 그냥 끊어버리네요.

그렇게 마무리 되었지요.. 허허;;;

어제는 거주자주차는 기본적으로 저녁6시 이후에 주차가 가능해요.. 저녁6시부터 아침 9시까지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하고 있어요.

6시 이전엔 전화도 못해요. 차 빼라고..

6시 넘어서 차빼라고 이야기 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차를 뺏고 저도 주차하려고 앞으로 조금 빼서는 비상깜빡이 켜고 후진 넣어놓고 있었죠.

뒤이어 포터가 바로 들어와서는 주차를 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모지?? 싶어서

"사장님 여기 제자리에요. 차 빼주셔야 해요."

했더니만 주차장에 너자리 내자리가 어딨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다니까요.. 반말에 무시에.. 인격모독에.. 아... 우리 회원님들은 그러지 맙시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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