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소리 지르고 싶네요...

지난달 새로 직원을 구했어요..

같이 일하는 분이 (분야는 저랑 달라요) 업무과다로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셔서요...

대신 그 분 하던 일을 일부 넘겨 받아 제가 하고 있었죠..(제 업무외에)

여튼 저희 급여  일부삭감으로 동참하고... 직원을 구하기로... 그분껜 동의를...  전 강요에 의한 동의 ㅋㅋ

여튼 그래도 빠르게 9월초 부터 급여 다시 올리래요..

급여는 똑같이 20 삭감 했었고..

그분과 저는 급여 차이가 납니다.

저는 경력직임에도 불구하고 이 업계는 처음이라 수습 4개월...

그분은 그런것두 없었죠.. 

근데 오늘 조용히 부르시더니... 그분은 원래대로 인상

저는 10만 인상  ..  외근 업무도 많고 자격증때문이기도 하고 어쩌고 블라블라...

새로 구한 직원 그분과 같이 그 쪽 업무 거의 다해요... 제 쪽에선  제가 하던 그분 업무만 다시 가져갔어요...

제 업무와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뭐 가져간 그것두 이젠 익숙해진 일부라... 굳이 제가 해두 상관없는.. 그런 일이었죠..

근데 왜 저만 물먹은 기분이죠?  그분은 원하는 대로 사람 구하고...   허드렛일 다 넘겨 주고...

그분이 원해서 구한 사람을 ...

그분과 제가  마찰이 있었는데... 새로 직원이 오면서 팡 터졌는데.. ㅋㅋ 조용히 둘이서 해결하면 될일을

다음달 떡하니 대표님을 부르셨더라는....

중재라고 말로는 그러고.. 표면적으로는 다들 착하고 아량이 넓고 애사심 가득한 그분의 편에서

이거 뭐지? 나이 마흔 넘어 엄마부르는것두 아니구...  머 그런 사건이 있었죠..


그때 관뒀어야했는데.. 관둘랬더니...

내가 관둔다고했다고 나땜에 지도 관둘꺼라고 새로 사람구하라고... 막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들어  어영부영 다녔네요...

근데 또 오늘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츠암내...

대표왈 불편한거 있냐 스트레스받는거 있냐...(지금처럼 열심히 해주면 곧 다시 올려주마)

얘기함... 뭐하나요...  결국 어쨌든 자기들 의견 외엔 수렴도 안하면서 ...

그냥 없다고 했습니다.

나만 생각함 확 때려치고 가고싶지만..

자식들 눈앞에 어른거려... 그냥 입 꾹 다물고.... 스트레스 만땅 채우고...  일합니다.

스트레스는 버려야겠어요... 결국  또 저만 손해네요~~

아 정말 울고 싶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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